LIVETVGOLD

뇌졸중 이후 그렉 포포비치: 훈련장 방문과 선수들과의 대화

뇌졸중 후 1년 반 만에 그렉 포포비치가 산안토니오 스퍼스 훈련장을 방문하며 선수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גרג פופוביץ' הולך עם מקל הליכה במתחם האימונים של סן אנטוניו ספרס

포포비치와 훈련장 복귀

산안토니오 스퍼스의 전설적인 감독 그렉 포포비치는 약 1년 반 전 뇌졸중으로 인해 거의 30년간 맡았던 감독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건강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77세의 그는 여전히 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주 4~5회 훈련장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조기구와 지팡이를 사용해 스스로 걸으며 개인 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팀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

현장 지휘는 내려놓았지만, 포포비치는 산안토니오 스퍼스의 농구 운영 사장으로서 클럽의 일상과 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지난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앞두고는 선수단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스테판 카셀 등 선수들은 포포비치가 시즌 내내 유지해온 전략과 태도를 계속 지키며 자신감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전했다.

선수들과의 깊은 정서적 유대

포포비치는 단순히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넘어, 선수들과 개인적인 유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팀 던컨은 거의 매일 그와 함께하며, 이는 의무감이 아닌 깊은 우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구단 CEO 알 시 뷰포드는 이들의 관계가 오랜 충성과 우정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은퇴한 선수들이 도시를 방문할 때면 종종 포포비치와 함께 훈련에 참여해 그의 클럽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준다.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산안토니오 스퍼스 플레이오프

산안토니오 스퍼스는 7년 만에 NBA 플레이오프에 복귀하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가 클럽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시리즈는 포포비치가 감독으로서 떠난 뒤 시작하는 새로운 장을 알리지만, 그의 존재와 영향력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여전히 큰 영감을 준다. 정규 시즌 성과와 플레이오프 진출은 스퍼스가 리그 상위권으로 복귀하는 길에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렉 포포비치는 산안토니오 스퍼스의 중심축으로 남아 있으며, 선수들과 클럽 전설들과의 개인적·전문적 관계는 미국 농구계에서 그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한다.